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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는 마음 고병국목사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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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29:1-9“깨닫는 마음

                                                                 인사합시다. 축복합니다.

여는 이야기

가끔 어디를 가다보면 터널을 통과하는데, 그 길이가 상당히 긴 터널을 만나기도 한다. 서울-양양 고속도로 중 가장 긴 터널 있다. 희망을 안고 출발한 2019년이 오늘 마지막 종점까지 왔다. 특히 올해는 어느 때보다 더 어렵다는 보도를 보았다. 그렇지만 오늘 여기 이렇게 왔다. 긴 터널을 무사히 잘 통과했다.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와 흡사했다.

 

본문 이야기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광야 40년을 마치고 이제, 꿈에 그리던 가나안 땅을 건너가기 전 목전에 모압 평지로 모든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그리고 일장 설교(연설)을 한다. 그 설교의 요지는 이렇다. 너희도 주지하는바, 우리가 애굽에서 종살이하고 있을 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바로 왕 마음을 움직이게 해서, 이스라엘민족 역사상 유래 없는 노예에서 자유를 얻도록 하락하였다. 그러나 이런 과정까지는 하나님이 직접 개입 하시고 역사하셔서 바로 왕이 더 이상 선택할 수 없을 지경까지 가도록 만들었다. 10가지 재앙은 하나님이 기적이 아니면 설명 못한다.

 

또한, 출애굽하자마자 당면한 난관은 홍해바다가 가로막혀 있는 가운데 뒤에는 바로의 군대가 추격하는 상황, 하나님의 기적으로 통과했다. 광야,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다. 그것도 10일정도면 갈 수 있는 코스를 무려 40년이나 걸려 통과한다. 그러는 가운데 이루 말할 수 없는 난관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하나님이 순간순간 기적과 이적으로 함께 해 주시어 오늘, 여기까지 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너희들이 광야를 통과할 때 원망과 불평이 많았는데, 그래, 못 먹어서 굶어죽은 자가 있었더냐? 못 입어서 벌거숭이로 다닌 자가 있었더냐? 신이 없어 맨발로 다니느라 발병난 사람이 있었더냐? 한번 손들어 보라,“아무도 손을 들지 않는다?”

 

눈에 가시

그런데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깨닫는 마음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상식적으로 보면 이해가 안 된다. 이정도 되면 당연히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셨군. 하나님이 함께 해서 여기까지 왔군!이것이 정상인데, , 깨닫는 마음을 주지 않았다고 하는가? 이 말씀의 본뜻은 이렇게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의 계시를 전달받고 또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친히 목격하고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지 못한 채 하나님의 뜻을 거부한 이스라엘의 강퍅하고도 굳은 마음을 책망하는 말이다.

 

, 그럴까?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기적과 이적을 직접 체험을 하고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니? 의외이다. 혹자는 아니, 저럴 수가 있는가? 그렇게 파렴치한 인간이란 말인가? 흉을 본다.

 

그러나 이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그런 말이 있다.‘은혜는 흘러가는 강물에 새기고 상처와 원망스런 일은 변치 않는 돌에 새긴 다는 말이다. 그렇다. 인간 본성 자체는 그렇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는 한번 생각해 보자.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든지 아니든지 상관없이 하나님은 오늘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하시고 이끌고 오신 것이다. 어떻게.

수도 없는 난관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때를 따라 은혜를 베풀어 주시어 오늘 여기 있다.

때로는 우리를 하나님이 안아 주시어 고비를 넘기게 했다. 1:31“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길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우리들 이야기

1.2019년 마지막 주일까지 왔다. 오늘 여기에 우리가 있다.

여러분은 어떤 자인가? 깨닫는 자인가? 아니면 도무지 깨닫지 못하는 사람인가? 묻고 싶다.

 

인간은 누구나 새해를 시작 할 때는 포부가 있고, 다짐이 있다. 그러나 그 과정을 다 마치고 자신의 걸어온 길을 뒤 돌아 볼 때는 여러 가지 상념들이 남는다. 보통은 잘했다 보다는 아쉬움과 후회가 남는다.

 

나는 이랬으면 한다.

우선, 자기 자신에게 이렇게 말하라.“수고했어, 수고했어.험난한 한해를 잘 항해해서 수고했고,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어서 수고했고, 도중에 포기하고 싶은 것을 잘 참아서 수고했어.“ 라고. 양손을 자신의 가슴을 어긋나게 토닥거리면서 수고 했어해보자.옆 사람에게 한 해를 잘 버티고, 이겨내고, 살아남을 수 있기 위해 너무수고 했어요라고 해 보자.

 

)10여 년간 은행원으로 일했던 브로니 웨어는 단조로운 생활을 벗어나기 위해 낯선 곳으로 떠났다. 호주의 한 암병동에서 말기 환자들을 돌보면서 그는 환자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렸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글에 감동을 받았고 그의 블로그는 2012년 최고의 인기 블로그가 됐다. 그는 그 때의 경험들을 모아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죽기 전에 가장 많이 하는 다섯 가지 후회라는 책을 썼다.

 

첫 번째는 자신이 원하는 삶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보여주기 위한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그렇게 열심히 일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 일도 중요했지만 가족과 시간을 더 많이 보냈어야 했다고 많은 이들이 후회했다. 세 번째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속을 터놓을 용기가 없어서 순간순간의 감정을 꾹꾹 누르고 살다보니 병을 얻기까지 했다. 네 번째는 그가 돌본 환자들은 친구들과 연락하며 살지 못한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 마지막은 행복은 결국 자신의 선택이었는데 겁이 나서 변화를 선택하지 못했고, 튀면 안 된다고 생각해 남들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한 것을 후회했다고 한다.

 

25년간 호스피스 의사로 살아온 카렌 와이어트가 쓴 일주일이 남았다면: 죽기 전에 후회하는 7가지도 죽음을 앞둔 시한부 환자들의 안타까운 회한을 담고 있다. 벌어지지도 않은 일에 대해 걱정한 것, 사람을 계속 미워한 것, 여유를 가지지 못한 것, 관용을 베풀지 못한 것, 마음껏 사랑하지 못한 것, 끝까지 노력하지 못한 것, 항상 감사하지 못한 것 등이다.

 

)스티브잡스의 마지막 메시지

나는 사업에서 성공의 최 정점에 도달했었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내 삶이 성공의 전형으로 보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일을 떠나서는 기쁨이라고 거의 느끼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라는 것이 내게는 그저 익숙한 삶의 일부일 뿐이다. 지금 이 순간에, 병석에 누워 나의 지난 삶을 회상해보면, 내가 그토록 자랑스럽게 여겼던 주위의 갈채와 막대한 는 임박한 죽음 앞에서 그 빛을 잃었고 그 의미도 다 상실했다. 어두운 방안에서 생명보조 장치에서 나오는 푸른빛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낮게 웅웅거리는 그 기계 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죽음의 사자의 숨길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이제야 깨닫는 것은 평생 배 굶지 않을 정도의 만 축적되면 더 이상 돈 버는 일과 상관없는 다른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건 돈 버는 일보다는 더 중요한 뭔가가 되어야 한다. 그건 인간관계가 될 수 있고, 예술일 수도 있으며 어린 시절부터 가졌던 꿈일 수도 있다.

 

쉬지 않고 돈 버는 일에만 몰두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비뚤어진 인간이 될 수밖에 없다. 바로 나같이 말이다. 부에 의해 조성된 환상과는 달리,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감성이란 것을 모두의 마음속에 넣어 주셨다. 평생에 내가 벌어들인 재산은 가져갈 도리가 없다. 내가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오직 사랑으로 점철된 추억뿐이다. 그것이 진정한 부이며 그것은 우리를 따라오고, 동행하며, 우리가 나아갈 힘과 빛을 가져다 줄 것이다. 사랑은 수천 마일 떨어져 있더라도 전할 수 있다. 삶에는 한계가 없다.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가라. 오르고 싶은 높은 곳이 있으면 올라가보라. 모든 것은 우리가 마음먹기에 달렸고, 우리의 결단 속에 있다.

어떤 것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침대일까? 그건 "병석"이다. 우리는 운전수를 고용하여 우리 차를 운전하게 할 수도 있고, 직원을 고용하여 우릴 위해 돈을 벌게 할 수도 있지만, 고용을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병을 대신 앓도록 시킬 수는 없다. 물질은 잃어버리더라도 되찾을 수 있지만 절대 되찾을 수 없는 게 하나 있으니 바로 ""이다. 누구라도 수술실에 들어갈 즈음이면 진작 읽지 못해 후회하는 책 한권이 있는데, 이름 하여 "건강한 삶 지침서"이다.

 

현재 당신이 인생의 어느 시점에 이르렀든지 상관없이 때가 되면 누구나 인생이란 무대의 막이 내리는 날을 맞게 되어 있다. 가족을 위한 사랑과 부부간의 사랑 그리고 이웃을 향한 사랑을 귀히 여겨라. 자신을 잘 돌보기 바란다. 이웃을 사랑하라...!! ”

 

2.그를 인정하라.

사람이 가장 속상 할 때는 나를 무시할 때이다. 특히 내가 무엇인가 도움을 주거나 베풀었는데, 일언반구도 언급하지 않을 때는 속상함을 넘어 다시는 내가 그렇게 하나보라, 두 번 다시 도와주나 보라 한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이다.

1)2019년을 어떻게 지내 왔는가?

그 대답은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다. 이것에 대해 반대 토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맞다. 우리가 잘되었느니 안 되었느니 해도 사실은 다 하나님의 장중 안에서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오늘 여기까지 우리를 이끌고 오셨고, 인도해 주신 것이다. 이 사실을 먼저 인정하라. 올해는 하나님의 은혜로 잘 마칠 수 있게 되었다고.

2)2019년을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 하셨는지 아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려울 때, 힘들 때 하나님이 이적과 기적을 동원해서 인도 한 것처럼, 하나님이 우리들을 금년도에 인도하신 것을 한번 곰곰이 묵상해 보라.

내가 갈 바를 알지 못하지만 마치 내비개이선 처럼 우리를 오늘 여기, 마지막 종점까지 건강하게, 무탈하게, 큰 변고 없이 인도하셨다. 가정에서,직장에서,일터에서,사업장에서 말이다.

하나님의 인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우리가 알 수 없다.

 

3.깨닫는 마음이 복이다.

인간은 미련하다. 때로는 깨닫지 못하고 살 때도 있다. 오늘 우리가 이 말씀을 들으면서 알아야 할 것은,깨닫는 마음이다. 만약, 우리가 깨닫는 마음이 없다면 우리는 마음이 무엇인가? 손상되거나 상처를 받은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치료를 받거나, 교정을 해야 한다.

 

그런데, 깨다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복이다. 왜 그런가? 하나님은 그런 사람, 즉 지금까지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돌보아 주시고 지켜주시고 도와주시어 오늘 여기까지 왔네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자를 하나님은 그에게 더욱 더 복을 주시는 분이다. 이것을 흔히 시너지 효과라고 한다. 깨닫고 감사합니다. 깨닫고 내가 어떻게 보답할까요? 하는 마음을 가진 자를 하나님은 더 축복해주시고 더욱 더 지키시고 도와주시는 분이다.“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116:12)

 

2019년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은혜를 한 번 기억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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