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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선교사(이동건목사)편지 (2017.2.9)
고병국 2017-02-10 추천 0 댓글 0 조회 35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히브리서1124-26)

모세가 세상에서 보장된 엄청난 권력과 부귀 영화를 거절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과 능욕받기를 더 큰 재물로 여긴 것은 잠시동안의 죄악의 낙보다는 상주시는 이,천국의 영원한 영광의 상급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모세의 믿음을 본받기 원합니다.

 

할렐루야 !

 

구속의 은혜와 사랑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폴란드 오보르니끼 교회 성도들은 대체로 가난합니다.새신자인 크지직과 아그네시카 부부에게는 세 딸들이 있습니다.이 세 딸들(아냐9,율랴7,주자5)은 모두 멀리 떨어져 있는 어린이 집에서 각각 생활합니다.그것은 크지직과 아그네시카가 아이들을 양육할 수 있는 경제력이 없기 때문에 정부에서 부모의 양육을 허락하지 않고, 아이들이 어린이 집에서 지내도록 하였기 때문입니다.안타까운 생활을 하고 있는 이 아이들이 부모곁에 올 수 있는 날이 와서 주 안에서 함께 살도록 기도해주세요.그래서 오보르니끼 교회의 가난한 교인들이 예배 처소이기도 한 클럽 아우라에서 클럽회원들과 함께 목공예품을 만듭니다.이 목공예품을 만들어 3월에 브로츠와프 시내의 큰 광장에서 열리는 브로츠와프 교회들이 개최하는 전도 페스티벌 행사 때 판매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폴란드의 교육 제도가 바뀌었습니다.2017년도부터 한국의 중학교 3년과정인 김나지움이 없어집니다.그리고 초등학교 입학년령도 만6세에서 만7세로 상향 조정됩니다.그래서 새롭게 시행될 학제는 유치원1,초등학교 8,그리고 고등학교(리쩨웅)4년 과정이 됩니다.

 

러시아 사랑스코에 교회 예배당 공사는 지붕공사를 위해 부어서 세운 기둥 콘크리이트가 잘 굳어서, 봄부터 지붕을 씌우는 공사를 시작하기 위해 자재를 구입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건축의 계속적인 진행을 위해서 재정과 여러가지가 잘 채워지도록 계속 기도해주세요.

 

큰 딸 은선이는 6학년이 되었고 바이올린을 계속 공부하고 있습니다.둘째 딸 희선이도 5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두 딸들이 아침에 일어나 그리고 밤에 자기전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진지한 기도를 드립니다.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기도생활하는 두 딸들의 앞길을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리라 믿습니다.한국에 있는 아들 대선이네는 첫 손녀 사랑’(2)이에 이어서 다음달인 3월말에 둘째 손녀 이를 낳습니다.순산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조금더 기다리면 겨울이 가고 곧 봄이 오겠지요.봄같은 예수님의 기쁨이 성령안에서 우리 가운데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도비제니야!

 

이동건,이화숙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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