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국 목사님
예수님 성탄의 가장 큰 기쁨이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 위에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도 더욱 강건하시고 성령충만하여서, 승리하고 형통한 한해 되기를 기도합니다.
세계경제가 어려운 이때에, 우리 모두에게 주님의 인내가 요구되는 것을 느낍니다.
우리 부부에게 폴란드어를 가르치는 바르바라 선생님은 정말 하나님이 보내주신 분입니다.
러시아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이 선생님은, 러시아어를 말할줄 아는 외국인을 위해 만들어진 폴란드어 교제를 가지고, 우리를 가르칩니다.어제는 대명사의 여격의 변화를 맞추는 공부를 했는데, 거의 틀리지 않고 맞추었읍니다.그러나 한참을 진지하게 한 나머지, 머리가 너무 아파서 우리가 먼저, 좀 쉬자고 말했읍니다. 그러자 선생님은 우리에게 커피를 끓여주었읍니다.
우리가 폴란드 선교의 사명을 확인 할 수있는 증거의 하나가 바로 이렇게 열심이신 좋은 선생님을 만난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우리의 선교비 사정을 아시는 하나님은 적은 돈을 받고 ,4시간을 연속으로 가르치는 이런 분을 주셨읍니다.
우리의 언어공부가 진전이 되어감에 따라, 내가 준비해간 설교를 폴란어로 말해보고 선생님이 고쳐주는 식으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읍니다. 이것은 나의 설교에 있어서 바른 문장과 단어를 표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그런데 하나님은 선생님이 이 폴란드어 설교를 교정하기 위해 결국 나의 폴란드어 설교를 듣게 만드셨다는 사실입니다.우리 선생님이 이를 통해 그리스도께로 나오기를 기도합니다.함께 기도해주세요.
요즈음 이곳에서의 사역을 생각하면,하나님의 인도하심에는 정확한 계획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지난번 편지에서 말한 것 처럼 오보르니끼 실롱스키에(브로츠와프 시에서 20킬로 떨어짐)에서 새로 집을 장만한 아냐 실백 부부의 초대로 우리 가족이 그 집에서 점심을 함께 하게되었는데, 교회없는 이 마을에서,이집을 장소로 하여 예배모임을 시작하기로 하였읍니다. 지난 주 수요일 저녁에 현지인 5명이 모여 첫에배를 드렸읍니다.폴란드에서 나는 폴란드어로 첫 설교를 하는 감격을 맛보았읍니다.물론 아직 여러모로 서툴지만 하나님이 여기까지 인도하셨읍니다.토멕 목사가 참석하여 함께 기도해주었읍니다.
주변의 몇몇 그리스도인들은 나를 보며,나날이 폴란드어 실력이 향상되어 간다면서 하나님이 나를 폴란드에 선교사로 분명히 보내심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번 토요일에는 레기나 성도가 우리 가족을 초대하였읍니다.브로츠와프 근교에 아름다운 전원에 살고 있는 레기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 입니다.그의 남편은 이탈리야 사람입니다.점점 폴란드에 정을 붙여갑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이 추운 겨울을 녹이시기를 기원합니다.
도비제니야!
폴란드 브로츠와프 선교지에서..
이동건,이화숙 선교사


댓글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