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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선교사(이동건목사)편지.(2018.3.23)
고병국 2018-03-24 추천 0 댓글 0 조회 421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마태복음7:26-27)

 

주 안에서 늘 평안하고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17-18일 폴란드 포즈난에서 남쪽으로 150킬로 떨어진 칼리쉬라는 도시에서 큰 집회가 있었습니다. 폴란드 전역에서 온 그리스도인들과 전도를 위해 초청된 분들이 이 집회에 모였습니다. 나도 크지직과 몇몇 교인들과 함께 이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런데 집회 기간 동안 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추운 날씨였습니다. 부흥하고 있는 깔리쉬 교회에서 모였는데 집회 공간이 비좁았습니다. 폴란드 교인들이 함께 모여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며 폴란드의 복음화를 위해 간구하였습니다. 말씀의 은혜도 있었읍니다. 특히 폴란드 청년들이 추운 날씨에도 이 집회에 많이 참석하여 열심히 찬양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폴란드 교회의 비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이 집회에 참석한 몇몇 교인들도 은혜받고 도전받는 시간이었습니다. 나는 그곳에 참석한 폴란드인 목회자들과도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인 선교사로 참석한 저를 집회 시간에 소개하기도 하였습니다.

 

폴란드 오보르니끼 실롱스키에 교회 예배에 나오는 청년 에밀의 남동생 마태우스가 형과 함께 예배에 처음 참석했습니다. 연년생 형제인 이들은 어린이 집에 삽니다. 내가 전하는 폴란드어 설교를 에밀이 귀를 쫑긋하고 들어주어서 감사했습니다. 마태우스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러시아 깔리닌그라드 주 사랑스코에 교회 예배당 건축은 날씨가 풀리는 4월에 공사를 다시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사랑스코에 예배당 건축을 통해 선교센타가 세워지고 사랑스코에 마을 뿐만이 아니라 인근 마을들까지 구령의 열매를 맺어가기를 기도합니다. 성탄행사등 인근 마을에 꾸준히 전도행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 해 주십시요.

 

나의 폴란드 선교를 도왔던 동역자요 신실한 그리스도인인 레믹을 방문했는데, 크라쿠프에서 기드온 성경 보급과 전도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외로운 노총각이었던 레믹이 착한 아내 빠울리나와 돐 지난 아들 얀과 행복한 가족을 이루었습니다. 얀의 눈망울이 그렇게 예쁠 수가 없습니다. 빠울리나는 성경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소망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도비제니야!

 

이동건 ,이화숙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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