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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2월 추천도서]
운영자 2009-02-15 추천 0 댓글 0 조회 394
'규장 퓨리탄 북스' 제2권 『천국을 준비했는가』. 이 시리즈는 성도의 거룩함을 상실한 채 인격과 생활의 변화가 없는, 살았으나 죽은 신앙인이 되어버린 한국 그리스도인이, 미국 초기에 '새로운 하나님의 사회'를 세운 청교도 신앙을 통해 '생명 얻는 회개'를 얻을 수 인도한다.

바른 현세관과 내세관의 중심을 잡은 17세기 청교도 설교자 리처드 백스터가 저술한 이 책은, 신약성경 '빌립보서' 1장 21절부터 24절까지를 건실히 해석하여, 현실의 의무에 충성하는 중에서도 천국을 소망하도록 이끄는 천국 신앙을 소개하고 있다.

하나님의 사랑을 평생동안 갈망하며 감옥마저도 두려워하지 않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현세와 내세의 적절한 긴장 속에서 천국의 소망을 품어 세상의 영광을 내려놓고 하나님 나라를 뜨겁게 사모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거룩하고 충만하고 영광스러운 삶을 부지런히 추구함으로써, 하나님 나라에 승리의 입성을 하도록 준비시켜주고 있다.
저자 리처드 백스터(Richard Baxter, 1615~1691)

바른 현세관(現世觀)과 바른 내세관(來世觀)의 중심을 잡고, 천국의 소망을 심어준 청교도 설교자이다. 청교도는 회심(回心) 신앙에 강할 뿐만 아니라 내세 신앙에도 강하다. ‘청교도 신앙의 참 목자(牧者)’라고 할 수 있는 리처드 백스터는 규장에서 이미 출간한 《회개했는가》를 통해 내세 심판을 근거로 죄인들에게 회개를 촉구했다. 그가 이제 이 책에서 우리에게 천국의 소망을 소개한다.
“거듭남은 우리에게 은혜의 왕국을, 죽음은 영광의 왕국을 선사한다.”
이 책은 기독교 역사상 가장 뜨겁게 천국을 사모하게 하는 책으로 유명하다. 백스터는 몸이 연약한 상태에서 영국국교회의 핍박을 받는 가운데, 평생 천국을 사모하는 마음을 키워나갔다. 그 자신이 타는 목마름으로 천국을 사모하는 가운데 천국 설교를 한 사람이었다. 그는 속으로는 현실을 탐하면서 강단에서만 천국을 사모할 것을 역설하는 그런 위선적인 설교자가 결코 아니었다. 그렇지만 백스터의 천국관은 ‘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 일변도의 내세지향성만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의 내세관은 현실의 의무에 충성하는 가운데 천국을 소망하는 천국 신앙이다. 현실에서의 소명(召命) 이행과 성화(聖化)의 의무를 등한히 한 채 산 위에서 흰옷 입고 내세만을 사모하는 신앙이 결코 아니다. 그는 이 책에서 빌립보서 1장 21-24절을 건실히 해석하는 가운데 바람직한 천국 신앙을 소개한다. 현세와 내세의 적절한 긴장 속에서 천국의 소망으로 세상을 이기고, 더 좋은 것을 사모하게 한다.
백스터는 권력과 기득권 앞에서 자신의 신앙을 타협하지 아니한,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은 사람이었다. 신앙을 굽히고 호화스러운 저택을 택하기보다 차라리 감옥을 택했으며, 눈에 보이는 영국 왕의 호의보다 하늘나라 왕의 미소를 더욱 갈망했다.


역자 역자 조계광

‘규장 전문 번역위원’으로 총신대 신학과와 신대원을 졸업했다. 20여 년 동안 100여 권의 신앙서적을 번역했다. 영어의 의미를 잘 살펴 적확한 우리말로 표현할 줄 아는 감각 있는 역자이다. 대표적인 역서로는 규장에서 출간한 J. C. 라일의 《거듭났는가》와 토마스 왓슨의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등이 있다.


규장 퓨리탄 북스(Kyujang Puritan Books)

오늘 ‘값싼 은혜주의’로 ‘생명(구원) 얻는 회개’를 놓쳐 복음의 능력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한 한국 기독교가 회복해야 할 신앙은, 회심(回心) 신앙에 깨어 있어서 회개의 열매를 강조한 퓨리탄(청교도) 신앙이다. 또한 청교도 신앙은 칭의(稱義)에는 반드시 성화(聖化)가 동반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오늘 우리는 ‘입술만의 예수 영접주의’에 빠져 성도의 거룩한 생활을 상실했다. 그리하여 인격과 생활의 변화가 없는, 살았으나 죽은 신앙인이 되고 말았다. 16,17세기 영국의 썩은 신앙에 빛과 소금 역할을 하였으며, 초기 미국에 ‘새로운 하나님의 사회’(God’s New Society)의 기틀을 마련한 청교도 신앙을 오늘 한국에 되살리기 위하여 ‘규장 퓨리탄 북스’(총 20권 출간 예정)를 발간한다. 영미(英美)의 가장 권위 있는 청교도 서적 출판사라고 할 수 있는 Banner of Truth Trust 출판사와 Soli Deo Gloria 출판사의 양서들을 정식 계약을 맺고, 협력하여 펴내는 것이다.
■ 한국어판 편집자의 글
chapter 01 세상에서의 삶이 천국의 삶을 결정짓는다
chapter 02 천국을 준비한 자의 영혼은 그리스도와 함께 거한다
chapter 03 천국을 소유하기 위해 세상을 버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chapter 04 우리의 본향은 예수님이 계신 저 천국이다
chapter 05 세상에서의 천 날보다 천국에서의 하루가 훨씬 낫다
chapter 06 성령님을 좇아 땅의 것을 버리고 위의 것을 찾으라
chapter 07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의의 면류관을 받으리라

거듭나서 하늘나라를 소유했다는 사람들이
왜 세상의 명예, 돈, 성공에 목말라하며 매달리는가?
위의 것을 구하지 않고 땅의 것을 구한다는 것은
천국에 대한 믿음이 없다는 증거이다.
천국을 소유한 하나님의 사람은 결코 세상 영광에 얽매이지 않는다.
어른이 된 이후의 삶이 어린 시절에 달려 있고, 보상이 노동에 달려 있고,
운동선수의 상과 군인의 훈장이 경기와 전투 결과에 달려 있으며,
상인의 소득이 그의 수고에 달려 있듯이, 세상에서의 삶이 천국행을 결정짓는다.
영원한 소유는 하늘에 있지만 준비는 세상에서 이루어진다.
장래의 보상과 징벌을 확신하고,
세상을 떠날 때 심판을 받는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세상의 헛된 영광을 경멸하고 굳센 각오로
거룩하고 충만하고 영광스러운 삶을 부지런히 추구해야 마땅하지 않겠는가?
자신의 영혼이 곧 영원한 세상을 향해 떠나게 되리라는 사실을 믿는 사람이
어떻게 대다수 사람들처럼 영원의 문 앞에서
사소하고 헛된 일을 일삼을 수 있단 말인가?
- 본문 중에서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_ 디모데후서 4장 7,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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