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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선교사(이동건목사 )5월 편지(2016.5.24)
고병국 2016-09-17 추천 0 댓글 0 조회 530

고병국 목사님께

 

최근 며칠동안 5월 날씨로서는 좀 이례적으로 폴란드의 낮기온이 30도 까지 올라가면서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보르니끼 실롱스키에 교회가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어울려 함께 예배하고 교제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처음에 재미로 다니던 아이들이 이제 진지하게 기도하고 말씀을 들으며 찬송하는 아이들로 변했습니다.척박한 폴란드 선교지에서 얻어가는 소중한 복음의 열매 입니다.오보르니끼에서 5킬로 떨어진 야르 라는 시골에 사는 아냐가 자녀들과 교회에 출석합니다.아냐 집에 가보았는데,집 마당에 작은 뱀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크지직이 아냐 식구들을 차로 태워오는 봉사를 합니다.아냐의 친구 다뉴따도 딸들과 함께 교회 예배에 나옵니다. 시골에 사는 가난한 교인들을 위해 옷들과 신발들을 모아서 가져왔는데, 열심히 골라가는 모습을 보며 구제 사역이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예배후 국을 끓여 빵과 함께 점심을 같이했는데, 가족 같은 작은 사랑의 공동체가 만들어져가고 있습니다.오보르니끼 교회의 동역자 크지직과, 크리스티나,클라우디아를 위해기도해주세요.이들의 헌신과 기도가 열매로 게속 이어지도록 기도해주세요.크리스티나(59)는 하나님이 자기를 오보르니끼에서 복음을 전하라고 부르셨다고 말했습니다.오보르니끼 교회가 더욱 굳건하게 자리잡고 자라도록 기도해 주세요.

 

러시아 사랑스코에 교회 예배당 건축이 후원이 연결되지 않아 공사진행이 되지 않고 있었읍니다.얼마전 러시아 오순절 교단의 감독이 깔리닌그라드에 내려와서 집회를 인도하였는데,감독으로부터 후원 소식을 기대했지만,감독은 목회자 모임에서 러시아의 경제 상황이 너무 어려워 사랑스코에 건축을 재정적으로 도울 형편이 안된다는 설명을 하였습니다.

 

이같이 어려운 중에 하나님께서 하늘성 교회(담임 정무동 목사)로 사랑스코에 예배당 건축 후원에 다시나서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있읍니다.하늘성 교회는 정무동 목사님이 부임하신 후 초대 교회의 부흥의 역사가 계속 일어나고 있는 모범적인 교회입니다. 후원이 계속 이어져 사랑스코에 예배당이 완공되도록 기도해주세요.인근 여러 이웃 마을들을 복음화 하는데 쓰여지는 센터로 이 예배당이 만들어지고 쓰여지게 기도해주세요.

 

주의 은혜와 평안이 우리에게 있기를 기원합니다.

 

도비제니야.

 

폴란드 선교지에서..

 

이동건,이화숙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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