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꼐.
그리스도 예수의 훌륭한 군인답게 고난을 함께 받으시오(디모데 후서2:3).
예수님의 훌륭한 군인 답게 씩씩하게 고난을 이기고 나가는 전사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 안에서 평안의 인사드립니다.
날씨가 추워졌읍니다. 우중충한 날씨와 무척 빨리 찾아오고, 길게 이어지는 밤을 이 겨울이 끝날 때까지 보내게 됩니다.
오보르니끼 실롱스키에 교회 예배에 나오는 바벨과 에밀은 19살 동갑내기 입니다.이 두 청년이 열심입니다.크지직이 키타 반주하며 찬양을 인도할 때,이들은 작은 북을 두들기며 박자를 맞추며 찬양합니다.크지직 옆에 앉아서 돕는 이 청년들은 어린이 집에서 오는 청년들입니다.내가 설교를 할 때도 크지직이 더 긴 설교를 할 때도 이 두 청년은 끝까지 흐트러지지 않고 열심히 말씀을 듣습니다.바벨과 에밀이 거듭나고 믿음과 성령으로 충만하여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복음의 일군들이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새신자인 크지직 과 아그네시카 부부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크지직이 말씀을 열심히 듣습니다.크지직 부부가 훌륭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도록 기도해주세요.
봉사도 잘하는 아냐와 다뉴샤 그리고 아냐의 딸 나탈리야도 믿음을 얻도록 기도해주세요.
나는 크지직과 함께 새신자들에게 손을 얹고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크지직이 훌륭한 설교자로 성장해가고 있으며,목회자로서도 굳건하게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보고 하나님께 참 감사했습니다.
12월에 오보르니끼 교회가 두가지 전도 행사를 갖습니다. 오보르니끼 실롱스키에 마을 전체 어린이를 초청하여(물론 이 때 부모 형제들도 참석 많이 함),미꼬와이(산타 클로즈)행사를 12월11일에 갖고,12월26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전도행사 를 합니다.이 행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오보르니끼의 복음화의 진전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주세요.
러시아 깔리닌그라드 주 사랑스코에 교회 예배당 건축은 지금 1층 천장과 지붕 공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지금 기둥 콘크리이트공사를 하고난 후, 콘크리이트가 굳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읍니다.예배당 공사가 중단 없이 계속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주세요.년말에 러시아 선교지 방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2월 행사 준비로 다 바쁘시겠네요.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지켜주시고 도와주시고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12월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 안에서 강건하시고 평안하세요.
도비제니야!
폴란드 선교지에서..
이동건,이화숙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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