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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선교사(이동건목사)편지(2017.6.16)
고병국 2017-06-17 추천 0 댓글 0 조회 300

고병국목사님께

이 사람들이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니(히브리서11: 39).

 

신앙의 위인들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온갖 고난을 견뎌내고 증거를 받은 것처럼, 우리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고난을 견디어 내고 증거를 받기를 원합니다.

 

주 안에서 은혜와 평안과 긍휼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러시아 깔리닌그라드 주 사랑스코에 교회 예배당 건축 상황은 콘크리이트 직육면체 판넬로 천장을 다 덮어 천장 공사를 마쳤습니다.이제 지붕 공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더디지만 예배당 건물이 계속 올라가고 있어 감사할 뿐입니다.세르게이 목사가 아들과 함께 지붕 공사 전문가이기도 해서 지붕 공사를 잘 감당하리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계속적인 원활한 건축진행을 위해 건축비가 계속 완공 때까지 하나님의 역사로 채워지도록 그리고 일할 일군들이 계속 공급되도록 기도해주세요.그리고 사랑스코에 교회등록도 서류를 제출하고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읍니다.이를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이 건물이 완공되고 교회가 등록되어서, 사랑스코에 마을 뿐만 아니라 인근의 여러 마을까지 복음화하는 선교 센터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시내 깔리닌그라드 교회 성도들 중에는 러시아의 경제의 악화로 실직하고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개척 때부터 열심히 통역으로,반주자로,찬양단원으로 주일학교 교사로 헌신하던 고려인 마리나 성도도 잘 다니던 직장에서 실직한 후 , 만족한 직장을 못 구하고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한국으로 일자리를 찾아서 떠나 안산의 공단에서 일하고 있습니다.그곳에서 교회를 찾아 예배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그외에도 아가사집사 와 발레리등 몇몇 성도들이 일자리를 잃고 한국으로 나가 일하고 있습니다.

 

깔리닌그라드에서 가깝게 지내던 고려인 부부인 샤사 와 리자 가 있는데,여러번 전도했지만 교회에 잘 나오지 않았었는데,부인 리자가 심한병 에 걸려 위태한 가운데서, 회개하고 예수님께 나오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습니다.예수님을 의지하여 병도 회복되었고 마음의 평안을 얻었습니다.그녀가 성찬식 때 눈물을 적시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폴란드 오보르니끼 교회는 꾸준히 주일예배로 모이고있습니다.크지직은 가난한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성도들로 하여금 더 많은 말씀의 은혜의 자리에 참석하도록 독려하는 열심을 보이고 있습니다.주일예배에서 제가 전하는 폴란드어 설교에도 은혜받는 성도들이 있어 감사합니다.623일과 24일에 포즈난에서 120 킬로 떨어진 칼리쉬라는 도시에서 열리는 부흥집회에 교인들과 참여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이 집회에 많은 은혜 받도록 기도해주세요.

 

이와 같이 선교 소식 전하며, 주 안에서 무더운 여름 강건하세요.

 

도비제니야.

 

이동건,이화숙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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