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사님과 책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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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책을 읽읍시다.
고병국 2007-05-15 추천 0 댓글 0 조회 554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이 많이 있다. 그러나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은 좋은 양서의 책을 읽는 것일 것이다.그것은 자녀교육 방법이기도 하고 자신을 위한 성장방편이 되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비교적 책을 읽지 않는 국민이라는 말을 듣고 있다. 일본을 다녀온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다. 일본에서 거지들이 책을 읽는 것을 보고 놀랐다는 말을 들었다. 나 역시 목회를 하면서 가장 부러운 것은 좋은 서재를 가지고 있는 목사님이시다. 그래서 책 읽기에 힘을 쏟으려고 한다. 성경과 더불어 좋은 책은 풍부한 설교자료가 되기도 한다.

 

 이 코너는 책을 읽다가 함께 공유하고픈 내용을 다 같이 나누기를 원해서 만들었다. 바라기는 여러분들의 관심으로 더욱 풍부한 나눔이 되기를 바란다.

 

2003년 목회컬럼 “책과 가을”중 일부를 발췌한다.

최근에 재미있게 읽은 책은 “NQ로 살아라”이다. 그 책에 보면 프랑스의 인기 작가이자 교사인 다니엘 페낙의 독서론이 나온다. 그는 책읽기를 보다 친근한 일로 만들기 위해서 10가지 권리를 제창하고 있다.①읽지 않을 권리(기분이 좋지 않거나 마음에 들지 않거나 읽고 싶지 않을 때는 안 읽는다)②건너 뛰어서 읽을 권리③끝까지 읽지 않을 권리④연거푸 읽을 권리(좋아하는 것은 연속으로 읽을 수 있다.)⑤손에 잡히는 대로 읽을 권리⑥작중 인물과 자신을 혼동할 권리⑦읽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을 권리(어디에서나 읽을 수 있다)⑧여기 저기 부분적으로 읽을 권리⑨소리 내어 읽을 권리⑩남모르게 읽을 권리(책 읽기의 즐거움은 혼자만의 즐거운 비밀이다)

 

 지금까지 이 세상에 살다간 인물들 중에서 위대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가운데 하나는 독서라는 것이다. 미국사람들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는 링컨이다. 링컨의 전기를 보면서 그는 무엇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자기 키 만큼의 책을 일년에 읽기를 힘썼다고 한다. 지금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성 가운데 하나는 오프라 윈프리이다.그의 “오프라 윈프리 쇼”는 대단하다. 그녀는 부를 얻었고 명예를 얻었다. 그런데 그의 오늘이 있기 까지는 여러 가지 요소가 있었지만 책 읽기를 좋아한 것도 하나이다. 아마 인생에 성공한 사람과 책을 연구하면 얼마든지 자료가 있을 것이다.

 

 독서에 대한 명언이 많이 있다.“이 세상의 모든 책이 그대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지는 않지만, 그 곳에 그대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 있다”(헤르만 헷세).“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다”(안중근).“머리를 깨끗이 하는 데에 독서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건전한 오락 가운데 가장 권장해야 할 것은 자연과 벗하는 것과 독서하는 것 두 가지라 하겠다.”(도쿠토미 로카).“사대부는 3일을 책을 읽지 않으면 스스로 깨달은 어언(語言)이 무미하고, 거울에 비친 자기 얼굴을 바라보기가 또한 가증하다”(황산).“남아라면 모름지기 다섯 수레 분의 책을 읽어야 한다”(두보).“사람이란 그 얼굴이나 용맹이나 조상이나 문벌을 가지고 이야기할 것이 아니다. 다만 독서한 학문이라야 더불어 이야기 할 수 있느니라”(공자).

 

책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가을에 책을 읽자. 성경과 더불어 좋은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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