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국목사님께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요한복음 12:25).
고난 주간에,십자가에서 생명을 버리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이곳 폴란드에도 개나리, 벚꽃이 만발하며 봄의 햇살이 우리의 마음을 상쾌하게 합니다.
집에서 금요 기도모임을 시작했습니다.믿음의 형제 보이체흐를 하나님이 보내주셔서 기도모임에 동참하게 하셨습니다.기도와 폴란드어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이 기도 모임이 폴란드 선교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레믹은 꾸준히 주일날 폴란드어 예배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4월 초에는 지난번 갔었던 오순절 교회에 다시 월요일 청년부 예배에 초대되어 가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현지인 교회와의 협력선교도 해나가고 싶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이화숙 선교사가 인도하는 한국어 회화모임에 참석하는 몇 명의 폴란드 여학생들이 부활에 관한 짧은 연극을 한국어로 하기로 하였습니다.이 학생들에게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에 대해 짧은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그들은 부활절을 캐톨릭에서 전통적으로 지키는 명절로서 생각하고 있습니다.복음으로 그들에게 다가가는 노력들이 모아져서 열매맺기를 기도해주세요.
은선이가 4월 27일에 포즈난 음악학교 입학시험을 봅니다.이 음악학교는 교과목은 일반학교와 같으나 오후에 방과후 수업으로 음악을 공부하는 학교입니다.보통 초등학교와 달리 음악학교와 체육학교와 같은 학교들은 방과후 특성화 수업(음악이나 체육등)을 하는 학교들인데,이런 학교를 선호하는 폴란드인 학부형들도 많습니다.
예수님 부활의 기쁨이 넘치는 절기 되시길 기원합니다.
도비제니야.
폴란드 선교지에서...
이동건,이화숙선교사,은선,희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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